‘발열 증세’ 이스코, 레알 훈련 도중 하차...백신 접종 후 반응으로 예상

2021-07-22     반진혁 기자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이스코가 신 접종 반응으로 예상되는 발열 증세를 보이면서 훈련을 멈췄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2일(한국시간) “이스코가 훈련 시작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발열 증세가 보여 도중에 하차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스코는 최근 비슷한 증상이 있어 두 번의 PCR 검사를 받았고 음성 반응이 나왔다. 이번 발열 증세는 월요일 백신 접종 후 반응일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이스코는 다가오는 시즌 반전을 노리고 있다. 궁합이 좋았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과 재회하기 때문이다.

안첼로티 감독은 이스코의 창의성과 기동성을 높게 평가했고 꾸준하게 출전 기회를 부여했다.

하지만, 안첼로티 감독이 레알 떠난 후 입지가 줄었고, 특히, 지네딘 지단 감독 체제인 지난 시즌에는 선발은 8경기 밖에 되지 않았다.

이스코가 레알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자 적지 않은 팀들이 영입을 노리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적설이 고개를 내민 상황이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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