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지 불안→이적설’ 반 더 비크의 뚝심, 다음 시즌도 내 소속팀은 맨유

2021-07-22     반진혁 기자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도니 반 더 비크가 다음 시즌에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영국 매체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22일(한국시간) “반 더 비크는 이적보다는 맨유에서 증명하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반 더 비크의 몸상태는 좋으며 다음 시즌도 맨유에서 도전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소식통의 언급을 덧붙였다.

반 더 비크는 지난 시즌 아약스에서 엄청난 활약을 펼친 후 맨유로 이적했다. 하지만,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폴 포그바에 밀려 꾸준한 기회를 못 잡고 있다.

출전을 하더라도 기대만큼의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해 맨유와 잘못된 만남이라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반 더 비크는 꾸준한 기회를 주는 팀으로의 이적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맨유 역시 매각 또는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할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반 더 비크에 대해서는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반 더 비크는 다음 시즌에도 맨유에서 활약하길 원하며 반드시 증명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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