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트리밍] '41득점 13리바운드' 아데토쿤보, "다가오는 4차전은 멘탈 싸움이다"

2021-07-12     이서린 기자
밀워키 벅스의 야니스 안데토쿤보. 사진 | 뉴시스/AP

[STN스포츠=이서린 기자]

밀워키 벅스의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41득점 1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밀워키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 위치한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2021 NBA(미국프로농구)' 플레이오프(PO) 피닉스 선즈와의 파이널 3차전에서 120-100으로 승리했다.

같은 날 미국 ABC 방송에 따르면 아데토쿤보는 “오늘 어떤 경기를 치르게 될지 알고 있었다. 반드시 좋은 경기를 펼치고, 최대한 적극적으로 경쟁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저 공격적으로 경기에 임하며 좋은 포지션을 찾아냈다”고 전했다.

이어서 그는 14개의 자유투를 기록한 것에 대해 “나 자신에 집중했다. 내 기술과 육체에 신경을 기울였다. 처음 한두 개가 들어가다 보면 자신감이 붙는다. 내 팀원들은 내가 책임질 기회를 주며, 내가 공격적이길 바라고, 계속해서 자유투 라인에 서길 원한다”고 밝혔다.

아데토쿤보는 다가오는 4차전에 대해 “어떤 경기가 펼쳐질지 예상된다. 정신력 싸움이 될 것이다. 그저 우리 스스로 4차전에서 승리하고 플레이오프 시리즈에서도 우승하는 챔피언이 될 기회를 줘야 한다. 우리의 능력을 발휘하고 함께 협력하며 승리할 것이라는 생각으로 공격적인 태세를 유지해야 한다. 결국 정신력 싸움이다”라고 이야기했다.

STN스포츠=이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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