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세리에 A 스페치아, 38세 모타 감독 선임…3년 계약

2021-07-09     이형주 기자
티아고 모타 스페치아 칼초 신임 감독. 사진|스페치아 칼초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티아고 모타(38)가 스페치아 칼초와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세리에 A 스페치아는 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 구단은 모타를 새 감독을 선임했음을 기쁘게 발표하게 됐다. 모타 신임 감독은 우리 구단과 3년 계약을 맺었다”라고 발표했다.

세리에 A 스페치아는 직전 시즌 팀의 돌풍을 일으키던 빈첸초 이탈리아노 감독이 ACF 피오렌티나로 떠나면서 감독직이 비어있었다. 복수의 인물을 물색하던 스페치아가 모타 감독을 선택했다. 

모타는 현역 시절 인테르에서 뛰며 주제 무리뉴 감독과 트레블을 만든 일원 중 한 명이다. 지난 2018년 파리 생제르맹 FC를 끝으로 현역 시절을 마무리 한 뒤 지도자로 변신했다. 지난 2019년 제노아 CFC 감독을 잠시 맡았지만, 경질됐고 현재까지 무직인 상태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