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공격수 영입은 1년 뒤에 진행된다…홀란드가 타깃 중 한 명

2021-07-08     이형주 기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공격수 엘링 브라우트 홀란드.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영입은 1년 뒤에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맨유는 차기 시즌 트로피를 들어 올리기 위해 전력 보강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미 윙포워드 제이든 산초 영입 합의를 발표한 맨유는 현재 센터백 라파엘 바란을 노리고 있다. 

맨유에 있어 최전방 공격수 역시 보강이 필요한 포지션 중 하나다. 앙토니 마샬의 경우 부진했고, 에딘손 카바니의 경우 클래스가 있지만 34세로 나이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맨유의 공격수 영입 움직임에 대한 보도가 나왔다. 8일 영국 언론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맨유의 이적 작업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과 존 머터프 디렉터는 공격수를 올해가 아닌 내년 영입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그들은 (단기적이 아닌) 장기적으로 No.9 공격수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스트라이커를 찾고 있다. 홀란드는 그 타깃 중 한 명으로, 이번에 카바니 재계약이 있기전 솔샤르 감독과 머터프 디렉터가 모두 원한 선수였다”라고 전했다. 물론 홀란드 영입을 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 될테지만 그가 맨유의 레이더 안에 있는 것은 확실시된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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