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트리밍] '41득점' 폴, "질 수 없다는 생각으로 임했다"

2021-07-01     이서린 기자
피닉스 선즈의 크리스 폴

[STN스포츠=이서린 기자]

피닉스 선즈의 크리스 폴이 41득점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피닉스는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2021 NBA(미국프로농구)' 서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PO)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와의 파이널 6차전에서 130-10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피닉스의 파이널 진출이 확정됐다.

같은 날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에 따르면 폴은 “질 수 없다. 져서는 안 된다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했다. 기분이 매우 좋고, 내 아들과 가족이 이곳에 와있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잘 모르겠다. 여러 가지 감정이 북받친다. 부상도 많았고, 나는 어제 손목 부상에 대한 자기공명영상 (MRI) 검사도 받았다. 안 좋은 일들이 정말 많았다. 지금은 그저 내 팀원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전했다.

STN스포츠=이서린 기자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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