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현장] '활동 재개' 이달의소녀 하슬, 건강하게 돌아와 전한 말

2021-06-29     박재호 기자
이달의 소녀 하슬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그룹 이달의 소녀 멤버 하슬이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28일 이달의 소녀 네 번째 미니앨범 '&'(앤드)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멤버 LOONA, 희진, 현진, 하슬, 여진, 비비, 김립, 진솔, 최리, 이브, 츄, 고원, 올리비아 혜가 참석했다.

하슬은 지난해 10월 건강상의 문제로 활동을 일시 중단한 바 있다. 당시 반복된 심리 불안 증세가 이어지고 있던 상황이었다.

이날 밝은 모습으로 나타난 하슬은 "이번 컴백을 준비하면서 많이 긴장했다. 팬미팅과 콘서트 준비를 함께했다. 멤버들이 긴장을 많이 풀어준 덕분여 열심히 참여할 수 있었다. 아직까지 믿기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어 "그간의 곡들처럼 강렬하고 걸크러시한 곡을 받을 거라고 생각했다. 이번에는 끝판왕 느낌이다. 걱정은 있었으나, 멤버들과 함께해 완벽히 소화할 수 있었다. 아주 기쁘다"고 말했다.

새 미니앨범 '&'는 경계를 넘어 더 큰 변화를 이룬 이달의 소녀가 너와 나 그리고 우리가 함께(&) 정형화된 규칙을 깨고 하나가 된 이야기를 담아냈다.

타이틀곡 'PTT (Paint The Town)'(피티티 (페인트 더 타운))를 비롯해 인트로곡 '&'(앤드), 'WOW'(와우), 'Be Honest'(비 어네스트), 'Dance On My Own'(댄스 온 마이 온), 'A Different Night'(어 디프런트 나잇), 'U R'(유 알)까지 총 7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PTT (Paint The Town)'는 이제까지 이달의 소녀가 발매한 곡 중에 가장 강렬하고 폭발적인 에너지가 담긴 댄스 힙합 장르의 곡이다.

사진=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제공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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