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트리밍] '48득점 11리바운드' 영, "우리 팀을 믿는다"

2021-06-24     이서린 기자
애틀랜타 호크스의 트레이 영

[STN스포츠=이서린 기자]

애틀랜타 호크스의 트레이 영이 48득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애틀랜타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 위치한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2021 NBA(미국프로농구)' 동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PO) 밀워키 벅스와의 파이널 1차전에서 116-113으로 승리했다.

같은 날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NBA on TNT에 따르면 영은 “우린 꽤 잘하고 있다. 계속 경쟁하고 있고, 우리 팀과 함께하는 건 언제나 즐겁다. 우리는 점수와 관계없이 끝까지 싸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막강한 팀을 상대로 어떤 수비를 펼쳤냐는 질문에 “우리도 우리만의 무기가 있다. 우리 팀을 믿는다. 상대는 다양한 능력을 갖추고 있고, 좋은 선수들도 많다. 하지만 우리도 마찬가지다. 앞서 말했다시피 나는 우리 팀에 대한 믿음이 있고, 우리는 상대를 막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결국, 적극적으로 경기를 뛰면서 승리를 따냈다”라고 밝혔다.

영은 “우리 자신감은 절대 사라지지 않는다. 큰 노력을 해왔고, 이 자리까지 오는 데 정말 오래 걸렸다. 끝날 때까지 싸우고 경쟁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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