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트리밍] '24득점 14리바운드' 에이튼, "동료들과 코치 선생님들을 믿었다"

2021-06-23     이서린 기자
피닉스 선즈의 데빈 부커(좌)와 디안드레 에이튼(우)

[STN스포츠=이서린 기자]

피닉스 선즈의 디안드레 에이튼이 24득점 14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피닉스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위치한 피닉스 선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1 NBA(미국프로농구)' 서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PO)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와의 파이널 2차전에서 104-103으로 승리했다.

같은 날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에 따르면 에이튼은 자신의 활약에 대해 “내 동료들과 코치 선생님들을 믿었을 뿐이다. 코치 선생님들께서 지시하시는 부분들에 귀 기울였다. 재크라우더가 좋은 패스를 건네줬고, 나는 그 기회를 마무리 지었다. 사실 그게 득점으로 인정될지도 몰랐는데 너무 기뻤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클리퍼스에 경의를 표하고 싶다. 정말 막강한 팀이다. 하지만 우리 역시 힘을 합치고, 우리의 임무를 수행해낸다면 충분히 강한 팀이다. 데빈 부커에게도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그의 코가 부러진 게 아니라면 좋겠지만, 그의 활약은 경기를 마무리 짓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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