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 골절’ 최수종, 수술 후 회복 중 “희라씨 미안해요”(종합)

2021-06-21     박재호 기자
배우 최수종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배우 최수종이 축구 경기 중 오른팔 뼈가 부러지는 전치 10주의 중상을 당했다.

21일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최수종은 지난 12일 오후 서울 근교의 학교 운동장에서 축구 경기에 참여했다가 오른팔 다발성 골절을 입었다.

이후 최수종은 수술을 받고 현재는 깁스를 한 상태로 최소 10주 이상 안정을 취해야하는 파악됐다. 소속사는 "오른팔 뼈가 세 곳 정도 부러졌다. 깁스한 상태로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최수종은 현재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2'에 아내 하희라와 함께 출연 중이다. 부상을 입었지만 방송 등 스케줄에는 지장이 없도록 활동할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는 "크게 무리가 가지 않는 한 현재 출연 중인 방송 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후 최수종은 직접 자신의 SNS에 회복 중인 근황을 전했다. 그는 21일 "긴급한 수술을 해주고 하나부터 열까지 신경을 써준 병원 원장님들, 그리고 스태프 여러분들, 진심으로 감사하고 고맙다"며 "많은 분의 위로와 사랑, 힘을 주심에 감사드린다. 빨리 회복해서 좋은 모습으로 또 뵙겠다"고 밝혔다.

특히 아내에게 "(하)희라 씨 다쳐서 이렇게 수술까지 정말 미안하고 고맙다. 사랑한다"고 고마운 마음을 남겼다.

사진=최수종 SNS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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