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장수 힙합 오디션 '쇼미더머니', 시즌10으로 돌아온다 [공식]

2021-06-17     이서린 기자
'쇼미더머니 10'은 올 가을 첫 방송 예정이다.

 

[STN스포츠=이서린 기자]

'쇼미더머니'가 올가을 10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국내 최장수 힙합 서바이벌 'Show Me The Money'(이하 '쇼미더머니')가 10번째 시즌으로 돌아올 것을 알렸다.

지난 2012년 시작된 '쇼미더머니'는 매 시즌마다 스타 프로듀서들과 실력파 힙합 프로듀서들이 대거 참여해 레전드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매 시즌 발매됐던 경연곡은 음원 차트에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힙합 장르 대중화에 앞장서기도 했다.

이번 '쇼미더머니10'은 10주년을 맞이했다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모은다. 매 시즌마다 화제성 1위, 타깃 시청률 동시간대 1위뿐 아니라 곡 발매마다 음원차트를 점령하며 다채로운 기록을 남긴 '쇼미더머니'가 10번째 시즌에서는 어떤 기록을 남길지 관심이 모아진다.

'쇼미더머니10'은 그간의 시즌들을 통해 축적한 노하우와 경험치를 토대로 더 업그레이드된 무대와 경연으로 시청자들을 찾겠다는 포부다. 공개된 '쇼미더머니10' 로고 역시 다이아몬드를 연상시키는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으며 역대 시즌 중 가장 업그레이드된 시즌이 될 것을 예고한다.

'쇼미더머니10' 제작진은 "'쇼미더머니'가 국내 최장수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10주년을 맞이해 감개무량하다. 10년간 힙합을 사랑하는 시청자들과 아티스트들이 함꼐 해 줬기에 명맥을 이어올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제작진은 "10주년을 맞아 오랜 시간 사랑해 준 시청자들을 위한 특별한 기획물들도 준비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변함없는 애정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쇼미더머니10'은 올 가을 첫 방송 예정이다.

사진=엠넷 제공

STN스포츠=이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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