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바이날둠 환영 “그가 와 행복…PSG가 잘 했다”

2021-06-16     이형주 기자
파리 생제르맹 FC서 함께 뛰게 된 킬리안 음바페(좌측)와 조르지니오 바이날둠(우측)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킬리안 음바페(22)가 조르지니오 바이날둠(30)을 환영하는 말을 전했다. 

프랑스 리그 앙의 파리 생제르맹 FC는 지난 12일 “우리는 전 리버풀 FC 미드필더 바이날둠을 영입했다. 계약 기간은 3년이다”라고 발표했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FA 신분이 돼 리버풀을 떠나게 된 바이날둠이었다. 복수 클럽이 러브콜을 보냈다. 당초 FC 바르셀로나행이 유력했지만 막판 PSG가 영입에 성공했다. 바이날둠은 이적 후 치러지고 있는 유로에서 맹활약을 보이며 차기 시즌을 향한 기대감을 높이는 중이다. 

PSG의 핵심 공격수인 음바페도 환영의 말을 건냈다. 지난 15일 프랑스 언론 RTL에 따르면 음바페는 “저는 바이날둠이 정말 좋은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그가 합류하는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구단이 그를 영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잘 잡았습니다. 클럽이 잘한 일이라고 봅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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