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 준비 중' 스트레이키즈, '학폭 자숙 중' 현진 합류할까

2021-06-15     박재호 기자
그룹 스트레이키즈의 현진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그룹 스트레이키즈(Stray Kids)가 신곡을 발표한다. 활동을 중단한 멤버 현진의 합류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15일 STN스포츠에 스트레이키즈의 컴백과 관련해 "신곡 발매를 준비 중이며, 정확한 시기는 확정되면 알리겠다"고 전했다.

스트레이 키즈가 신곡을 발표는 지난해 11월싱글 'ALL IN (Korean Ver.)'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지난 3일 종영한 Mnet '킹덤: 레전더리 워' 우승 후 첫  신곡발표기도 하다.

이런 가운데 멤버 현진이 이번 앨범에 참여할지 관심이 높다. 현진은 지난 2월 학폭 가해 의혹에 휩싸인 후 피해자들을 직접 만나 과거 자신의 언행을 사과하고 당사자들에게 용서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당시 그는 자필 입장문을 통해 "학창 시절 잘못된 언행으로 인해 상처를 받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지금보다 더 부족했던 시절 내가 했던 행동을 돌아보니 부끄럽고, 변명의 여지가 없다. 남을 배려하는 방법을 몰랐던 내 말과 행동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상처를 줬다는 걸 깨달았다. 너무 늦었지만 깊이 반성하겠다. 누군가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드렸던 것은 절대로 용서받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 사과를 하고 사과를 받아줬다고 해서 과거의 내가 남긴 상처가 완전히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기에 깊이 반성하고 있다. 응원해 주셨던 많은 분들께 깊은 실망을 안겨드려 정말 죄송하다"고 공식 사과했다. 이어 현진은 출연 중이던 MBC '쇼! 음악중심', Mnet '킹덤'에서 모두 하차했다.

현진의 신곡 참여 여부에 대해서 JYP 측은 "궁금해하시는 여러 사항에 대해 확정되면 정리해 말씀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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