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이슈] “누가봐도 강호동 아들이네”...강시후, ‘골프 꿈나무’ 뉴스 등장

2021-06-11     박재호 기자
MBN '스포츠뉴스' 방송 화면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누가 봐도 강호동 아들이었다. 강시후 군이 뉴스에 깜짝 공개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강호동의 아들의 모습이 방송에서 공개된 건 처음이다.

10일 방송된 MBN '스포츠뉴스'에서는 꿈나무 골프대회에 참가한 예비 골프선수로 강시후 군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스포츠뉴스' 측은 "천하장사 강호동의 아들 시후 군은 어른 못지않은 몸집과 파워로 눈길을 사로잡았다"고 그를 소개했다.

강시후 군은 "(드라이버)가 잘 맞으면 230~240m 나간다. 타이거 우즈 같은 선수가 되고 싶다"며 골프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강시후 군은 초등학교 6학년의 앳된 얼굴을 보였지만 아버지를 닮은 단단한 풍채를 자랑했다. 특히 강호동과 똑 닮은 ‘붕어빵’ 외모로 시청자들을 신기하게 만들었다.

특히 아버지의 운동 신경을 물려받은 듯, 골프에 남다른 소질을 보이며 차세대 운동선수로서의 기대를 높였다.

강호동은 지난 2006년 9살 연하 아내와 결혼 후 2009년 강시후 군을 낳았다. 강호동은 과거 한 방송에서 "시후가 훌륭한 운동선수가 돼 달라고 빌었다"고 말한 바 있다.

사진=MBN '스포츠뉴스' 방송 캡처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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