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측 “남자친구가 유흥업소 남성 접대부? 사실무근”[공식입장]

2021-06-02     박재호 기자
배우 한예슬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배우 한예슬의 남자친구가 과거 불법 유흥업소에서 남성 접대부로 근무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한예슬 측은 이를 부인했다.

한예슬 소속사 높은엔터테인먼트는 “디스패치 기사는 전부 사실무근”이라며 “개인 사생활인 만큼 억측과 추측을 자제해달라”고 2일 밝혔다.

2일 연예 매체 디스패치는 최근 공개 열애를 선언한 한예슬과 그의 남자친구에 대해 보도했다.

디스패치는 이들이 몰래 영업하는 가라오케인 불법 유흥업소에서 만났다고 전했다. 해당 업소는 일반 음식점으로 등록돼 밀실 안에 노래 기계를 들일 수 없고 남성 접대부를 고용할 수도 없다는 것.

매체는 "한예슬의 남자친구는 남성 접대부로 일했다"며 직접 접대를 받았다는 A씨의 말을 전했다. A씨는 남자친구에 대해 "호스트보다 ‘제비’에 가깝다. 제비는 스폰을 목적으로 한다"고 주장했다. B씨는 "대치동 X씨 등 유부녀와 이혼녀를 상대로 금전 지원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밖에 C씨는 "한예슬이 남친을 배우로 데뷔 시키려 했다. 그 과정에서 회사와 이견도 있었다. 남친 신분을 세탁하는 건 상관없다"라며 "솔직하게 연애를 밝히며 공식 커플로 대중 앞에 섰다. 하지만 논란 뒤에 숨는다고 과거가 지워질까. 여전히 피해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다"라고 주장했다.

앞서 유튜버 연예부장 김용호가 “한예슬의 남자친구는 호스트바 선수"라고 주장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한예슬은 "너무 소설이다. 소속사의 보복"이라며 전면 부인했다.

사진=한예슬 인스타그램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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