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여신' 조은지 아나, PD 출신 예비신랑과 오늘(24일) 결혼

2021-04-24     박재호 기자
조은지 아나운서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조은지(30) 아나운서가 품절녀가 됐다.

조은지 아나운서는 오늘(2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2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같은 직장에서 처음 만나 사내연애를 시작한 조 아나운서와 예비 신랑은 3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앞서 조 아나운서는 개인 SNS를 통해 "저 결혼한다.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소중한 사람이 생겼다. 코로나19로 아직 혼란스러운 시기에 이렇게 소식을 전하게 되어 조심스럽다. 아직 연락드리지 못한 분이 많지만 꼭 차근차근 연락 드리겠다"라며 "축하해주신 모든 분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예비 신랑은 서울대학교 체육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2018년까지 KBS N PD로 근무했다.

조 아나운서는 동덕여자대학교 문예창작과 출신으로 지난 2016년 KBS N에 입사해 야구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야구 여신’이라는 수식어를 얻는 등 큰 사랑을 받았다.

사진=조은지 인스타그램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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