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팬 단톡방 여론작업 의혹’ 반박...“스토커가 가짜 인터뷰”(종합)

2021-04-19     박재호 기자
방송인 함소원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배우 함소원이 팬들을 이용해 여론작업을 했다는 보도에 즉각 반박했다.

19일 함소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보이십니까. 여기는 ‘아내의 맛’ 톡방입니다 이분들은 지난 5개월 동안 저를 스토킹했으며 고소 중인 중에도 디스패치에, 방송국에, 가짜 인터뷰에 저를 괴롭히고 어제 마지막 저를 탈탈 털어주겠다고 또 무서운 경고를 보내더니 디스패치가 쓰셨네요"라고 적었다.

이어 "참고로 우리 팬클럽 사진은 전부 제 사진입니다. 여러분 매일 디엠으로 ‘너를 끝내주겠다, 손모가지를 걸고 너 끝이다’ 세상에 처음 들어보는 협박을 전 매일 들었습니다. 전 연예인이니 여기서도 제가 잘못한 것이 되겠지요. 기자님과 방송국 관계자님들 허위사실 기사로 방송으로 내지 마세요. 확인하고 내세요. 부탁드립니다"라고 호소했다.

앞서 디스패치는 이날 "함소원이 단톡방 회원들을 동원해 여론작업을 펼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함소원은 여론의 뭇매를 맞자 소수 정예의 팬으로 구성된 단톡방을 이용해 기자들에게 ‘항의하기, 전화하기, 신고하기’ 등을 요청했다.

하지만 함소원은 이에 즉각 반박하며 억울함을 내배치고 있다.

한편 함소원은 TV조선 '아내의 맛' 조작 방송으로 큰 비난을 받았다. 논란이 불거지자 결국 조작 사실을 인정 후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사진=함소원 인스타그램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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