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5월 말 컴백할까...빅히트 “일정 확정 후 공개할 것”

2021-04-13     박재호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측이 5월 말 컴백설에 대해 "추후 공식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13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 측은 방탄소년단 컴백에 대해 "아티스트 관련 일정은 확정 후 공개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방탄소년단은 신곡 작업에 집중해왔다. 최근 생방송, 인터뷰 등에서 직접 컴백을 예고해 국내뿐 아니라 글러벌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다.

방탄소년단이 5월 컴백을 확정할 경우 약 반년 만에 공식 활동을 재개하게 된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11월 20일 타이틀곡 ‘Life Goes On’(라이프 고즈 온) 등이 수록된 앨범 'BE (Deluxe Edition)'를 발매, 국내외 음악 차트 1위와 국내 음악 시상식 대상을 석권했다. 특히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1위로 동시 진입해 빌보드 새 역사를 썼다. 두 메인 차트에 동시 1위 진입한 가수는 미국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와 방탄소년단뿐이었다.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 '그래미 어워드' 노미네이트 쾌거도 이뤘다. 지난해 8월 21일 발매한 싱글 'Dynamite'(다이너마이트)로 3월 개최된 '제63회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의 Best Pop Duo/Group Performance(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 후보로 지명된 데 이어 본 시상식에서 단독 무대를 선보였다.

사진=빅히트 뮤직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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