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시청률] 임시완 효과 본 '바퀴 달린 집2'...순조로운 출발 '첫방 4%'

2021-04-10     박재호 기자
tvN '바퀴 달린 집2' 방송 화면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tvN '바퀴 달린 집2'이 순조롭게 출발했다.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9시 방송된 '바퀴 달린 집2' 1화 시청률은 전국 기준 4%를 기록했다. 지난해 6월 11일 시즌1의 첫 방송 시청률과 같다.

이번 시즌2는 새로운 막내 임시완과 새로운 '바달집'(바퀴 달린 집)이 베일을 벗었다. 첫 집들이 손님인 배두나와의 낭만적인 하루가 그려졌다.

성동일, 김희원, 임시완 3형제는 겨울의 끝자락을 잡고 첫 유랑지인 평창 계방산으로 떠났다. 전나무 숲으로 둘러싸인 바달집 앞마당에서 첫 날을 보내게 된 이들은 "한적하다"며 여유를 만끽했다.

손님 배두나는 삼형제를 위한 정성어린 선물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월드스타답지 않은 인간적이고 솔직한 매력과 함께 "캠핑을 왜 가는지 알 것 같다"며 금세 '바달집'에 적응했다. 임시완이 한껏 실력을 발휘한 풍성한 저녁 식사로 배두나의 로망이었던 '야외 바비큐'가 실현됐다.

연출을 맡은 강궁 PD는 "정신없고 답답한 요즘 대리만족하실 수 있도록 삼형제와 게스트들의 여유롭고 따스한 시간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바퀴 달린 집2'는 성동일, 김희원, 임시완이 바퀴 달린 집을 타고 한적한 곳에 머물며 소중한 이들을 초대해 하루를 살아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10분 방송된다.

사진=tvN '바퀴 달린 집2' 방송 캡처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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