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트리밍] 솔샤르, “완벽한 밤은 아니었다…우리는 언제나 승리 원해”

2021-04-09     이형주 기자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올레 군나르 솔샤르(48) 감독이 경기를 돌아봤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9일(한국시간) 스페인 안달루시아지방 그라나다주의 그라나다에 위치한 누에보 로스 카르메네스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이하 UEL) 8강 1차전 그라나다 CF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맨유는 4강에 한 발 다가섰고 그라나다는 2차전에서 반격을 노리게 됐다. 

같은 날 영국 언론 BT 스포츠에 따르면 솔샤르 감독은 “완벽한 밤은 아니었다. 우리는 3개의 옐로우 카드를 안았고, 3명의 출장 정지 선수가 생기게 됐다. 하지만 2-0의 결과는 매우 좋다. 우리는 스페인에서 경기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알고 있었다. 결과를 얻어갈만큼 좋은 모습을 보인 것 같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마커스 래시포드와 브루누 페르난드스는 엄청난 선수들이며,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선수들이다. 래시포드는 좋은 질주 후 슈팅으로 환상적인 골을 넣었다. 페르난드스도 자신감 있는 페널티킥으로 거의 이를 막을 뻔 했던 후이 실바 골키퍼를 뚫었다”라고 설명했다. 

솔샤르 감독은 “다음주에 열릴 2차전에 대한 태도도 언제나처럼 같다. 우리는 모든 경기에서 승리하길 원한다. 우리는 어린 팀이고, 배우는 과정에 있는 팀이다. 우리는 매 순간 향상돼야 한다. 잠시 쉬면 축구는 빠르게 우리를 잠식한다. 이를 내버려둘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