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vs중국] ‘1차전 기선제압’ 中 감독, “2차전 발전된 모습 보여줄 것”

2021-04-08 반진혁 기자

[STN스포츠(고양)=반진혁 기자]

지아씨우추완 감독이 2차전에도 승리를 다짐했다.

지아씨우추완 감독이 이끄는 중국 여자 축구 대표팀은 8일 오후 4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진 대한민국과의 2020 도쿄 올림픽 아시아 최종 예선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지아씨우추완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원정이다 보니 선수들이 부담을 느꼈지만, 최선을 다해 만족스러운 경기를 치렀다”고 말했다.

이어 “2차전에서는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 거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점 장면에 대해서는 “동등한 실력일 경우 긴장이 풀리는 팀이 골을 허용한다. 다음 경기에는 집중력을 요구하겠다”고 언급했다.

2차는 준비 계획에 대해서는 “준비를 철저하게 해서 더 좋은 경기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많이 발전한 것 같다. 분위기도 좋아 보였다. 아시아 어느 팀과 붙어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 같다”며 대한민국 대표팀을 평가했다.

사진=K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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