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SSG와 홈 개막전서 모녀 간호사의 '코로나 극복' 위한 시구 진행  

2021-04-08     이보미 기자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LG트윈스가 2021시즌 홈 개막전을 앞두고 있다. 

LG트윈스는 오는 9일 잠실야구장에서 SSG랜더스와 2021시즌 홈 개막전을 진행한다.

코로나19 최전선을 함께 지킨 모녀 간호사인 한림대성심병원 외과중환자실의 이순희 수간호사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시구를, 황석영 전 간호사가 시타를 실시한다. 이 모녀 간호사는 코로나19 초기부터 한림대 성심병원 외과중환자실 음압격리실에서 코로나19 에크모 환자의 회복을 위해 계속 노력해 왔다.

9일 경기 전 공식 개막 행사로는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의료진을 위한 선수단의 코로나19 극복 세리머니를 시작으로 21시즌 우승을 목표로 하는 선수단의 각오를 담은 출사표 영상 상영과 홈 개막을 알리는 축포로 진행될 예정이다.

SSG랜더스를 상대로 하는 홈 개막 3연전 동안 입장하는 관중에게는 응원 타울, 응원 깃발을 증정하며, 경기 중 추첨을 통해 응원 마스크를 배포할 예정이다.

사진=LG트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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