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르트문트 후멜스, “1-1이었다면 더 좋았겠지만 아직 기회는 있다”

2021-04-07     이형주 기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센터백 마츠 후멜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마츠 후멜스(32)가 2차전에서의 반격을 조준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7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그레이터맨체스터주 맨체스터에 위치한 시티 오브 맨체스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8강 1차전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도르트문트는 홈에서 열릴 2차전에서 역전을 노리게 됐다. 

같은 날 글로벌 매체 DAZN에 따르면 후멜스는 “우리는 경기장에 모든 것을 쏟아부었다. 이런 경기력을 매 3일마다 만들어야 한다. 1-1로 경기를 마치고 홈에 돌아갔다면 더 행복했을 것이다. 맨시티의 늦은 득점은 우리가 오늘 밤 해낸 많은 좋은 것들에도 불구하고 좋은 기분을 갖고 떠날 수 없게 햇다”라고 전했다.

이어 “1-1이면 더 좋았겠지만 1-2라도 아직 우리에게 기회는 남아있다. 이제 2차전에서 득점해야 한다. 하지만 우리는 오늘 상대보다 더 많은 기회를 만들었고, 2차전에서도 똑같이 보여줘야 한다. 큰 도전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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