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현장] ‘모범택시’ 박준우 감독, ‘왕따 논란’ 이나은 하차 언급...“전화위복”

2021-04-06     박재호 기자
SBS ‘모범택시’ 포스터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모범택시’ 박준우 감독이 이나은 하차 후 표예진이 합류한 촬영장 분위기를 전했다.

6일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배우 이제훈, 이솜, 김의성, 표예진, 차지연과 박준우 감독이 참석했다.

'모범택시'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이제훈 분)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이다. 오는 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최근 ‘모범택시’는 무지개운수 경리 안고은 역에 최초 캐스팅됐던 이나은이 그룹(에이프릴) 내 왕따 가해자로 지목돼 하차하는 우여곡절을 겪었다. 이후 표예진이 해당 배역에 캐스팅됐고 재촬영도 진행됐다.

이와 관련해 박준우 감독은 “외부적이 요인에 의해 배우 교체가 있었다. 당시 3월 중순이었고 처음부터 재촬영했다”며 “배우분들, 스태프분들 다들 한 마음으로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자고 생각했다”고 언그했다.

박 감독은 "재촬영을 해보니 똑같은 장면도 더 잘 찍을 수 있게 됐다“면서 ”이제훈, 김의성 등이 표예진을 도와주기 위해 노력했다. 배우들에게 감사했다"고 말했다.

사진=SBS 제공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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