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6남자농구대표팀, 16일 아시아선수권 결단식 개최

2013-09-14     윤초화


16세 이하 아시아남자농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할 대표팀이 결단식을 갖는다.

대학농구협회는 “오는 25일부터 10월 4일까지 이란 테헤란에서 열리는 제3회 FIBA 아시아U16남자농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남자농구 대표팀의 결단식을 16일 서울올림픽파크텔 3층 KOC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김도완(마산동중) 감독과 최훈일(군산중), 박성훈(광신정산고) 코치가 이끄는 이번 대표팀은 경복고 양재혁(191cm, F)과 용산고 권혁준(175cm, G), 삼선중 양재민(192cm, F) 그리고 최장신 전주남중 박진철(200cm, C) 등 12명의 선수로 구성됐다.

한국과 중국, 일본 등 아시아 16개국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2014 FIBA U17 세계남자농구선수권대회 출전권 2장이 걸려있다. 한국은 1, 2회 대회에서 모두 아시아 최강이라 불리는 중국에 밀려 준우승에 그쳤다. 25일 예선전 1차전을 시작으로 한국은 대회 준우승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결단식을 마친 후 대표팀은 22일 오후 11시50분 대회가 열리는 이란으로 출국한다.

<U16남자 농구대표팀>

단장_임철진(중고연맹)

감독_김도완(마산동중)

코치_최훈일(군산중), 박성훈(광신정산고)

트레이너_신호용(KBA)

가드_최재화(여수화양고), 권혁준(용산고), 윤원상(화봉중)

포워드_양재혁(경복고), 문상옥(여수화양고), 이창희(휘문고), 윤도빈(삼선중), 양재민(삼선중), 박민욱(호계중)

센터_박상권(광신정산고), 한승희(명지중), 박진철(전주남중)

[사진. 뉴시스]

윤초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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