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체육회 “업무협약으로 선수 재활 치료 효과적 지원”

2021-03-24     박재호 기자
24일 전북체육회와 전북대병원 의료기기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의료기기업체 휴벡셀은 전북대병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전북체육회가 선수들의 재활 치료를 더욱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전북체육회와 전북대병원 의료기기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의료기기업체 휴벡셀은 24일 전북대병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스포츠-의학 연계 전문 선수 육성’을 위한 스포츠 재활의료 산업 활성화에 협력하게 된다.

또 국내 및 국제 공동연구 프로젝트 수행, 학술정보교류 등을 비롯해 전문 기술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상호 발전을 모색하게 된다.
  
협약식이 끝난 뒤 휴벡셀 허성규 대표이사는 “선수들을 위해 써달라”며 도 체육회에 초음파치료기 20대를 전달했다.

물리치료기기에 해당되는 초음파치료기는 어깨와 무릎 등 관절 통증 완화에 검증 된 제품으로 부피가 작아 훈련장 또는 가정에서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

초음파치료기는 심리상담과 기술·전술분석 등을 진행하는 전북스포츠과학센터에서 적극 활용하게 된다.

도 체육회 유인탁 사무처장은 “선수들의 부상을 사전에 예방하고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전북 체육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협력을 해준 전북대병원과 휴벡셀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사진=전북체육회 제공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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