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율 0.333' 최지만, 시범경기 첫 안타 신고…1안타 1득점 1볼넷

2021-03-05     박승환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이 시범경기 첫 안타를 신고했다.

최지만은 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의 센추리링크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미네소타 트윈스와 시범경기에 1루수 겸 1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2타수 1안타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1회초 첫 번째 타석에서 상대 선발 마에다 겐타를 상대로 유격수 땅볼을 기록했다.

첫 안타는 두 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최지만은 3회초 바뀐 투수 한센 로블레스의 3구째를 받아쳐 중전 안타를 뽑아냈고, 얀디 디아즈의 후속타에 홈을 밟았다. 시범경기 첫 안타.

최지만은 4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볼넷을 골라낸 후 대주자 돌턴 켈리와 교체돼 경기를 마무리했다. 그동안 무릎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최지만은 시범경기 타율 0.333(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한편 탬파베이는 미네소타를 상대로 5-2 승리를 거뒀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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