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리그 입성 도전' 양현종, 등번호 68번 달고 스프링캠프 참가

2021-02-17     박승환 기자
양현종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양현종이 68번의 등번호를 달고 메이저리그 진입을 노린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17일(한국시간) 2021시즌 스프링캠프 로스터를 공개했다. 우완 투수 29명, 좌완 투수 10명, 포수 7명, 외야수 11명, 내야수 14명이 참가한다.

양현종은 지난 13일 텍사스와 스플릿 계약을 맺었다. 메이저리그 승격시 연봉 130만 달러, 인센티브는 55만 달러로 1년간 최대 185만 달러를 받을 수 있다.

양현종은 메이저리그 40인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지는 못했지만, 초청 선수 자격으로 스프링캠프에 합류한다. 텍사스는 현재 확실한 선발 자원 몇 없기 때문에 양현종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양현종이 스프링캠프에서 달게 될 등번호는 68번이다. KIA 타이거즈 시절 쓰던 54번은 우완 투수 카일 코디가 달고 있다.

텍사스의 스프링캠프는 오는 18일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현재 국내에서 몸을 만들고 있는 양현종은 비자 발급 절차가 완료되면 미국으로 건너갈 예정이다.

한편 양현종은 KIA에서 14년간 통산 425경기에 등판해 147승 95패 평균자책점 3.83을 기록했다.

텍사스 레인저스 스프링캠프 참가 명단

사진=뉴시스, 텍사스 레인저스 SNS 캡처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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