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부상 심각하다는데 "무리뉴 SON 유로파 뛰길 희망"

2021-02-15     이상완 기자
손흥민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손흥민(30·토트넘)의 부상이 심각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15일(한국시간) 영국 풋볼런던은 "무리뉴 감독이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입은 손흥민의 부상이 심각한 것으로 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지난 14일 맨체스터 시티와 리그 원정경기에서 후반 막판 상대 수비수 주앙 칸셀루의 거친 태클에 쓰러졌다. 발목에서 흥건하게 출혈이 흐를 정도로 위험천만한 장면이었다. 손흥민은 교체카드 소진으로 교체되지 않고 풀타임을 소화했다.

손흥민이 핏빛 투혼을 발휘했지만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하고 팀은 0-3으로 완패를 당했다. 현재까지 손흥민의 부상에 대한 토트넘 구단의 공식적인 발표는 없다. 토트넘은 오는 19일 UEFA 유로파리그 32강전 볼프프베르크(오스트리아)와 원정 1차전을 갖는다. 풋볼런던은 "무리뉴 감독이 오스트리아 원정에 손흥민이 뛰기를 희망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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