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국' 라모스 "한국에 다시 올 수 있어 기쁘다"

2021-02-01     박승환 기자
LG 트윈스 로베르토 라모스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LG 트윈스 외국인 타자 로베르토 라모스가 입국했다. 자가격리 후 이천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LG는 1일 "라모스가 이날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며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구단이 마련한 숙소에서 2주간 자가 격리 예정이며 격리가 종료된 후 이천 챔피언스파크에서 진행되는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라모스는 지난해 117경기에 출전해 120안타 38홈런 86타점 타율 0.278을 기록했다. 특히 라모스는 38개의 홈런을 쳐 구단 한 시즌 최다 홈런을 경신했다.

라모스는 "한국에 다시 올 수 있어 기쁘고, 이번 시즌 정말 많은 기대가 된다"며 "코로나19로 인해 한국에 오는 과정이 쉽지 않았는데, 다행히 잘 도착할 수 있었다. 올 시즌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준비 잘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LG 트윈스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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