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트리밍] 아쉬움 표한 솔샤르 “첫 실점 반칙, 두 번째 실점 우당탕탕 골”

2021-01-28     이형주 기자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올레 군나르 솔샤르(47) 감독이 경기를 돌아봤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8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그레이터맨체스터주의 트래포드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같은 날 영국 언론 <BT 스포츠>에 따르면 솔샤르 감독은 “우리는 경기 내내 주도권을 가져갔지만 충분한 득점을 위한 기회들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더불어 두 번의 좋지 않은 골을 허용하며 패배했다”라고 총평했다. 

이어 “심판으로부터 두 번의 실수가 나왔다. 먼저 우리가 내준 첫 번째 실점은 파울이었다. 빌리 샤프가 다비드 데 헤아에게 달려들었다. 또 반대로 우리가 넣었지만 취소당한 골은 파울이 아니었다. 다만 이는 시즌에 나오는 유형의 일들이다”라고 설명했다. 

솔샤르 감독은 “또 두 번째 실점의 경우 ‘우당탕탕’ 실점이었다. 우리는 그저 공을 간단히 걷어내기만 하면 됐다. 하지만 3~4번의 올바르지 않은 결정들이 겹쳤고 실점이 됐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솔샤르 감독은 “패배는 아쉬운 결과지만 지난 몇 달간 우리는 꾸준한 팀이었고 계속해서 나아가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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