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코어북] '웰컴 투헬' 첼시, 울버햄튼과 0-0 무승부

2021-01-28     이형주 기자
크리스천 풀리식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토마스 투헬호가 첫 경기서 무승부를 거뒀다.

첼시 FC는 28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풀럼 앤 해머스미스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울버햄튼 원더러스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첼시가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19분 허드슨 오도이가 오른쪽 측면 돌파 후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코디가 헤더로 걷어낸 공을 지예흐가 상대 박스 앞에서 잡아 슈팅했다. 하지만 골키퍼 파트리시우가 막아냈다. 

울버햄튼이 반격에 나섰다. 전반 21분 울버햄튼이 상대 박스 앞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네베스가 슈팅을 가져갔지만 벗어났다. 

첼시가 흐름을 되찾았다. 전반 30분 허드슨 오도이가 오른쪽 측면에서 반대편으로 크로스했다. 칠웰이 슈팅을 가져갔지만 골문 밖으로 나갔다. 이에 전반이 0-0으로 종료됐다.

후반 들어서도 첼시의 기세가 이어졌다. 후반 15분 하베르츠가 상대 박스 왼쪽에서 중앙 쪽으로 패스를 내줬다. 칠웰이 슈팅을 했지만 크로스바 위로 날아갔다. 

울버햄튼이 좋은 기회를 맞았다. 후반 25분 포덴스가 왼쪽 측면으로 패스를 했다. 코바치치가 태클로 끊은 공이 지예흐를 맞고 네투에게 갔다. 네투가 이를 잡은 뒤 1대1 상황에서 슈팅했지만 크로스바를 맞고 나갔다. 

첼시가 공세를 펼쳤다. 후반 36분 지예흐가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패스를 내줬다. 코바치치가 슈팅을 했지만 빗나갔다. 이에 경기는 0-0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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