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11R] '그릴리쉬 도움 포함 맹활약' 빌라, 뉴캐슬에 2-0 승리

2021-01-24     이형주 기자
기뻐하는 빌라 선수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잭 그릴리쉬가 또 한 번 펄펄 날았다. 그 덕에 팀도 승리했다. 

아스톤 빌라는 24일(한국시간) 영국 웨스트미들랜즈지역 웨스트미들랜즈주의 버밍엄에 위치한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순연 경기-이전 일정 당시 뉴캐슬 선수단 복수 인원 코로나19 확진)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빌라는 리그 4경기 만에 승리했고 뉴캐슬은 리그 8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경기 초반 빌라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12분 타겟이 왼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했다. 이 크로스가 셰어를 맞고 굴절돼 중앙으로 갔다. 왓킨스가 이를 상대 골문 앞에서 헤더로 밀어 넣었다. 

빌라가 기세를 이어갔다. 전반 16분 빌라가 왼쪽 측면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그릴리쉬가 중앙으로 올려준 공을 바클리가 헤더로 연결했다. 하지만 벗어났다. 

빌라가 한 걸음 더 달아났다. 전반 41분 그릴리쉬가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패스했다. 트라오레가 이를 슈팅으로 연결했고 공이 크로스바를 맞은 뒤 골라인을 넘었다. 이에 전반이 2-0 빌라가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서도 빌라의 공세가 계속됐다. 후반 2분 바클리가 오른쪽 측면으로 패스를 열었다. 왓킨스가 드리블 후 슈팅을 했지만 골키퍼 달로우가 막아냈다. 

빌라가 좋은 기회를 맞았다. 후반 21분 왓킨스가 상대 박스 왼쪽에서 중앙으로 헤더 패스를 했다. 바클리가 이를 뒷발로 돌려놓으며 슈팅했지만 골문을 외면했다. 

빌라가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후반 27분 바클리가 상대 박스 왼쪽으로 패스를 보냈다. 그릴리쉬가 이를 잡아 슈팅했지만 상대 수비를 맞고 나갔다. 이에 경기는 2-0 빌라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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