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랜드 낸시 측 "도촬사건 수사中, 선처없이 강력처벌“[공식]

2021-01-15     이서린 기자
모모랜드 낸시

 

[STN스포츠=이서린 기자]

모모랜드 낸시 측이 도찰 및 불법 조작사진 피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15일 MLD엔터테인먼트(이하 MLD)는 "현재 당사는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의 수사에 적극 협조 중이다. 불법 촬영자를 비롯 최초 유포자, 2차 유포자 모두 선처 및 합의 없는 민형사상 처벌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적극적인 수사에 협조하고 자체 모닝터링으로 추가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온라인 상에는 2019 Asia Artist Awards in Vietnam에서 MC로 나선 낸시가 무대 뒤에서 의상을 갈아입는 사진이 유포됐다.

이에 낸시는 심각한 심적 고통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다. AAA 측은 11일 "조직위원회는 불법 촬영자와 최초 유포자에 대한 베트남과 대한민국 사법당국의 강력 법적 조치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MLD 측은 "법무대리인을 통해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죄와 인격권 침해에 대한 민형사상 고소를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사진=뉴시스

STN스포츠=이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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