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신인상’ 유해란, 골프 꿈나무 위해 천만원 기부

2021-01-14     박재호 기자
유해란(右)은 지난 14일 대한골프협회(KGA)를 방문해 골프 꿈나무 육성을 위한 성금을 기부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KLPGA 신인상’ 유해란(19, SK네트웍스)이 골프 꿈나무 육성을 위한 성금을 기부했다.

유해란은 지난 14일 대한골프협회(KGA)를 방문해 “아마추어 시절 국가대표로 활동하며 프로골퍼 선배들의 선행을 보며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이번 기회에 후배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1천만원을 기부했다.

유해란은 2016년 중학교 3학년 처음 국가대표로 선발돼 2018년까지 활동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는 은메달 획득하는 등 다수의 국내·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2019년 프로 전향 후, KLPGA 대회인 삼다수마스터즈 대회 2연패를 성공하며 신인으로서 역대 4번째 타이틀 방어 기록을 세웠다.

2020년 KLPGA 신인상과 상금순위 2위를 기록 하는 등 슈퍼 루키로서 이번 시즌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사진=대한골프협회(KGA) 제공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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