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바르셀로나맨’ 에투의 바람, “파티는 팀의 미래...메시의 후계자 되길”

2021-01-13     반진혁 기자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신성 안수 파티(18, 바르셀로나)가 리오넬 메시의 뒤를 이을까?

스페인 매체 <아스>는 13일(한국시간) 사무엘 에투가 <스포츠 바이블>을 통해 바르셀로나의 신성 파티에 대해 언급한 내용을 전했다.

에투는 “파티는 바르셀로나의 미래라고 생각한다”며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인정했다.

이어 “파티는 현재 놀라운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바르셀로나에서 정말 잘 보살펴 줘야해야 한다. 메시의 후계자가 될 재목이길 바란다”고 바랐다.

파티는 전도유망한 기대주다. 지난 2019년 10월 팀 역대 두 번째 최연소 기록인 만 16세 298일의 나이로 레알 베티스와의 경기를 통해 바르셀로나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에도 최연소 멀티골, 라리가 역사상 최연소로 한 경기에서 골, 도움 등 눈에 띄는 기록으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95년 만에 스페인 A매치 최연소 득점자 기록을 세우기도한 파티는 대표팀에서도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어린 나이로 실력까지 갖춘 파티이기에 메시의 뒤를 이어 바르셀로나를 책임질 재목이라는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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