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이적설’ 라이스는 부정, ‘관심은 기쁘지만, 런던이 좋아’

2021-01-10     반진혁 기자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데클란 라이스(21,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에 관심이 없어 보인다.

영국 매체 <미러>는 10일(한국시간) “라이스는 맨유로 이적하지 않을 것 같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라이스는 맨유의 관심에 기뻐했지만, 이적은 하지 않을 것이다. 런던에 머무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는 측근의 언급을 덧붙였다.

라이스는 첼시 유스 출신으로 2015년 웨스트햄을 통해 프로 무대에 등장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안정감 있는 경기력으로 팀의 주전을 꿰찼다.

이에 힘입어 잉글랜드 대표팀에도 꾸준하게 이름을 올리고 있고, 최고의 유망주로 평가받고 있다.

라이스에 대해서는 첼시가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고, 중원 보강을 원하는 맨유 역시 영입 리스트에 포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라이스의 구상에 맨유는 없다. 런던에 머무르는 것을 선호하고 있고 이적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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