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통영 전지훈련 출발...“1부 복귀, 담금질 시작”

2021-01-07     박재호 기자
경남FC가 7일 경남 통영으로 전지훈련을 떠났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경남FC가 21시즌을 위해 통영으로 전지훈련을 떠났다.

설기현 감독이 이끄는 경남은 입단 예정인 외국인 선수를 제외, 총 43명이 7일 경남 통영으로 전지훈련을 떠났다. 전지훈련은 이달 26일까지 진행된다.

경남은 전지훈련에서는 기존 선수와 영입 선수 간의 손발 맞추기와 고강도 체력 훈련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한다. 2차로 진행되는 남해 훈련에서는 전술 및 연습경기 위주로 진행할 계획이다.

설기현 감독은 “1차 전지훈련은 새로 합류한 선수들과 기존 선수들이 함께 한 팀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고강도 체력 훈련을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아쉽게도 승격을 이루지 못했지만, 올 시즌에는 도민들에게 1부 복귀라는 희망을 드리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지훈련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훈련장 그리고 선수단 숙소에 외부인 출입을 제한한다.

사진=경남FC 제공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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