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단 감독의 타깃’ 카마빙가...에이전트는 “레알과 좋은 관계 유지하고 있어”

2021-01-07     반진혁 기자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에두아르두 카마빙가(18, 스타드 렌)가 자신을 원하는 레알 마드리드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7일(한국시간) 카마빙가의 에이전트인 조나단 바넷의 언급을 전했다.

바넷은 “카마빙가의 거취를 놓고 그의 가족과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다. 가장 중요한 건 선수의 이익을 위해 움직이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레알과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가능성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카마빙가는 렌 유스 출신으로 2019년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나이는 어리지만, 뛰어난 존재감과 함게 전도유망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렌에서 주축 선수로 활약하고 있고, 이에 힘입어 작년 9월 프랑스 대표팀에서 데뷔전을 치르기도 했다.

특히, 은골로 캉테와 카세미루를 섞어놓은 듯한 느낌을 주고, 폴 포그바의 피지컬적인 요소가 가지고 있다는 평가다.

이러한 카마빙가를 지네딘 지단 감독이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팀의 미래를 위해 필요한 자원이라는 판단을 내렸고 영입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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