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트리밍] ‘탄탄한 수비’ 전창진 감독, “외국인 선수가 안 도와주면 어려운 부분”
2021-01-02 반진혁 기자
[STN스포츠(군산)=반진혁 기자]
전창진 감독이 외국인 선수들의 존재감이 탄탄한 수비의 원동력이라고 밝혔다.
전주 KCC는 2일 오후 3시 군산월명체육관에서 울산 현대모비스와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전창진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을 통해 “3라운드 마지막 경기다. 강력한 맨투맨 게임을 가져갈 것이다. 숀 롱에 대해 터프하고 강력한 수비를 주문했다”고 말했다.
이어 “상대가 대열을 갖추기 전에 빠르게 몰아붙이라고 주문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KCC는 이번 시즌 7연승을 기록하고 있는데 날카로운 공격과 함께 탄탄한 수비가 한몫하고 있다.
이에 대해서는 “상대 분석이 잘 되고 있다. 전력 분석팀에서 정확하게 짚어주고 있어 감독 입장에서는 편하다. 놓치는 부분을 잘 잡아주고 있다”고 공을 돌렸다.
이와 함께 “한 명이 핵심이라고 볼 수는 없다. 상대 팀마다 구사해야 하는 수비 전술이 다르다. 그 부분에 맞춰서 훈련을 하고 있다. 경기에 없는 기간에 이러한 부분을 연습을 많이 하는 편이다. 외국인 선수들이 도와주지 않으면 이뤄질 수 없는 부분이다”고 박수를 보냈다.
사진=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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