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아픈데 유튜브라니”...함소원·진화, 딸 응급실행 촬영 논란

2020-12-29     박재호 기자
유튜브 채널 ‘진화&마마TV’ 영상 화면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함소원·진화 부부가 딸이 아파 응급실로 가는 모습을 유튜브로 촬영 및 공개하면서 비난을 받고 있다.

함소원은 지난 2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진화&마마TV’에 ‘혜정이가 우는 이유는?’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는 어딘가 아픈지 계속 우는 딸 혜정을 데리고 황급히 응급실로 향하는 함소원·진화 부부 모습이 담겼다.

이에 구독자 등 일각에서는 응급실로 향하는 과정을 영상으로 찍는데 급급했던 함소원·진화 부부를 비판했다. 또한 혜정을 주로 돌보는 것은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했던 시터 이모였다고 주장했다.

‘초보 부모’인 함소원·진화 부부에 대한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그들은 육아에 대한 책임을 ‘베이비 시터’에 대부분 떠넘기며 부모로서 책무를 다하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은 바 있다.

논란이 불거지자, 함소원·진화 부부는 해당 영상을 삭제했다. 구체적인 삭제 배경과 사과는 없었다.

한편 함소원·진화 부부는 TV CHOSUN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 고정 출연 중이다.

사진=유튜브 채널 ‘진화&마마TV’ 영상 캡처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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