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트리밍] 문경은 감독의 선전포고, “우선적으로 송교창 활동량 저지할 것”

2020-12-22     반진혁 기자

[STN스포츠(군산)=반진혁 기자]

문경은 감독이 송교창 집중 마크에 주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서울 SK는 22일 오후 7시 군산월명체육관에서 전주 KCC와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 리그 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문경은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을 통해 “수비 쪽에서 송교창의 활동량을 저지하지 못했다”며 지난 맞대결을 돌아보면서 “최준용 선수에게 집중 마크를 주문했다. 높이를 포기하더라도 맞대결을 통해 승부를 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타일러 데이비스의 움직임을 골문 밑에 국한되는 것이 아닌 멀리 퍼트리기 위해 준비를 했다. 자밀에게 외곽 슛을 시도하라고 주문했다”며 전략을 밝혔다.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안영준에 대해서는 “뼈에 금이 갔다. 최대 한 달이다. 눈 부위 부상이기 때문에 트라우마가 생긴 것 같다. 수술 여부는 조만간 결정될 것 같다”고 아쉬워했다.

사진=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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