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트리밍] 전창진 감독의 미소, “수비에서 약속한 대로 해줬다”

2020-12-15     반진혁 기자

[STN스포츠(전주)=반진혁 기자]

전창진 감독이 팀 수비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전주 KCC는 15일 오후 7시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진 서울 삼성과의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 리그 3라운드 경기에서 91-72 스코어로 승리했다.

전창진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선수들이 수비의 중요성을 얼마나 중요한지 느꼈을 것 같다. 쉽게 경기를 이끌어 나갔다”고 말했다.

이어 “수비에 대한 부분이 약속한 대로 잘 이뤄졌다. 한 명이 잘해서가 아니라 팀 전체적으로 득점이 터졌다. 이러한 부분이 어우러져 쉽게 간 것 같다”며 승리의 요인을 밝혔다.

전창진 감독은 타일러 데이비스에 대한 칭찬도 잊지 않았다. 그는 “활약이 없던 것처럼 보일 수 있다. 많은 득점보다는 수비에 좀 더 적극적인 움직임을 가져가 주길 바랐는데 비중 있는 역할을 소화했다”고 박수를 보냈다.

사진=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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