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샤르 “래시포드, 만성적 어깨 부상…현재도 100% 아냐”

2020-12-05     이형주 기자
만성적인 어깨 부상을 안고 있는 마커스 래시포드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올레 군나르 솔샤르(47) 감독이 공격수 마커스 래시포드(23)를 걱정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오는 6일(한국시간) 영국 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뉴엄에 위치한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래시포드는 지난 3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파리 생제르맹 FC전에서 경기 도중 교체됐다. 같은 날 맨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그가 어깨 부상을 안고 있고 만성적임이 알려진 바 있다. 

이번 웨스트햄전 대비 기자회견에서 솔샤르 감독에게 래시포드의 상태와 웨스트햄전 출전 여부에 대한 질문이 들어왔다. 

같은 날 영국 언론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에 따르면 솔샤르 감독은 “래시포드는 만성적인 어깨 부상을 안고 있습니다. 오늘 팀 훈련에 합류했지만 100%의 몸상태는 아닙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어깨 부상은 래시포드가 경기를 온전히 마치는 것을 막고 있습니다. 때문에 계속 관리를 받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가 웨스트햄 원정 스쿼드에 합류하길을 바라는 상황입니다만, 몸상태를 지켜봐야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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