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코어북] '파푸 고메스 펄펄' 아탈란타, 리버풀에 첫 패 안겼다

2020-11-26     이형주 기자
파푸 고메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아탈란타 BC가 상대에 대회 첫 패를 안겼다.

아탈란타는 26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머지사이드주의 리버풀에 위치한 안 필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조별리그 D조 4차전 리버풀 FC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경기 초반 아탈란타가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8분 팔로미노가 왼쪽 측면으로 패스했다. 고센스가 이를 잡아 슈팅했지만 골키퍼 알리송이 막아냈다. 

아탈란타가 기세를 이어갔다. 전반 9분 고센스가 왼쪽 측면에서 태클로 N.윌리엄스의 공을 뺏었다. 옆으로 흐른 공을 잡은 고메스가 드리블 후 슈팅했지만 빗나갔다. 

리버풀이 반격에 나섰다. 전반 43분 치미카스가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보낸 공이 톨로이의 머리를 맞고 반대편으로 흘렀다. 살라가 이를 잡아 슈팅했지만 벗어났다. 이에 전반이 0-0으로 종료됐다. 

후반 들어 아탈란타의 선제골이 터졌다. 후반 14분 고메스가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일리치치가 쇄도하며 발을 대 득점했다.

아탈란타가 한 걸음 더 달아났다. 후반 18분 고메스가 상대 박스 오른쪽으로 공을 보냈다. 하테부르가 헤더를 이용, 이를 중앙으로 보냈고 고센스가 차 넣었다. 

아탈란타의 공세가 계속됐다. 후반 36분 페시나가 상대 박스 중앙의 사파타에게 패스했다. 사파타가 이를 잡아 터닝슛을 가져갔지만 벗어났다. 이에 경기는 2-0 아탈란타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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