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트리밍] PSG 투헬, “3개월-100회 부상…이겼는데 뭘 더 기대하겠는가”

2020-11-25     이형주 기자
토마스 투헬 파리 생제르맹 FC 감독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토마스 투헬(47) 감독은 달관한 모습이었다. 

파리 생제르망 FC는 25일(한국시간) 프랑스 일드프랑스레지옹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조별리그 H조 4차전 RB 라이프치히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PSG는 대회 2경기 만에 승리했고 라이프치히는 대회 2연승에 실패했다. 

이날 PSG가 승리는 했지만 경기 내용은 라이프치히 쪽으로 좀 더 기운 한 판이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PSG가 팀으로 단결, 탄탄한 수비로 상대 공격을 봉쇄했다. 그리고 네이마르 다 실바의 페널티킥 득점이 터지면서 값진 승리를 안았다. 

같은 날 UEFA와 프랑스 풋볼 등 복수 언론에 따르면 투헬 감독은 “라이프치히는 운이 없었고, 우리에게는 운이 따른 경기였던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팀으로 한 데 뭉쳤고 단단한 수비를 보여줬습니다. 그것이 우리가 승리한 이유입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9월 초에 리그 앙이 개막한 이래 우리는 11번의 리그 경기와 4번의 UCL 경기를 소화했습니다. 그 동안 다 합쳐 100번 정도의 부상이 발생했습니다. 경기당 7번 정도 부상을 목격하고 있는 셈이죠. 현재도 부상이 많고 우리는 상대 압박에 무기력했습니다. 하지만 이를 (체력적 한계로) 받아들여야 했습니다. 나 역시 받아들였습니다”라고 전했다. 

투헬 감독은 “그런 중에도 선수들을 승리를 가져왔습니다. 우리는 승리가 매우 필요한 순간에 승리를 가져왔습니다. 뭘 더 기대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의 오늘 목표는 승리였고 우리는 그것을 달성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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