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트리밍] 아르테타 분노 “페페, 변명의 여지 없어…용납할 수 없는 행동”

2020-11-23     이형주 기자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FC 감독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표정이 냉담했다. 

아스널 FC는 23일(한국시간) 영국 요크셔험버지역 웨스트요크셔주의 리즈에 위치한 앨런 로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무승부를 거뒀다. 

아스널은 이날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었으나 니콜라 페페의 퇴장으로 모든 것이 일그러졌다. 후반 5분 페페의 박치기 퇴장 이후 아스널은 수세에 몰렸다. 그나마 베른트 레노 골키퍼와 골대의 도움으로 승점 1점을 챙길 수 있었다.

같은 날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아르테타 감독은 퇴장 상황에 대해 설명할 것이 있냐는 질문에 “변명의 여지가 없는 행동이었다. 더불어 용납할 수 없는 행동이었다. 페페의 퇴장으로 팀이 10명으로 싸우게 됐다. 이는 핸디캡이었으며 페페가 팀을 어렵게 만들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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