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코어북] '칼버트 르윈 9호·10호골' 에버튼, 풀럼에 3-2 승리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에버튼 FC가 리그 득점 단독 선두로 올라선 도미닉 칼버트 르윈을 앞세워 귀중한 승점 3점을 가져왔다.
에버튼은 22일(한국시간) 영국 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풀럼 앤 해머스미스에 위치한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풀럼 FC와의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에버튼은 리그 5경기 만에 승리했고 풀럼은 리그 2연패에 빠졌다.
경기 초반 에버튼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41초 히샬리송이 상대 박스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패스했다. 이 패스가 애더러바이오요와 칼버트 르윈을 연속을 맞고 굴절돼 들어갔다.
풀럼이 동점골을 만들었다. 전반 14분 케어니가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패스했다. 리드가 공을 앞쪽으로 잡아둔 뒤 슈팅했고 골망이 흔들렸다.
에버튼이 다시 앞서 나갔다. 전반 28분 디뉴가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칼버트 르윈이 슈팅으로 연결한 공이 골망을 갈랐다.
에버튼이 한 걸음 더 달아났다. 전반 34분 디뉴가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를 올렸다. 두쿠레가 이를 헤더로 밀어 넣었다. 이에 전반이 3-1 에버튼이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 풀럼이 좋은 기회를 맞았다. 후반 21분 고드프리가 수비 과정에서 로프터스 치크를 걸어 넘어뜨렸다. 심판이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카발레이루가 슈팅했지만 골문 밖으로 나갔다.
풀럼이 만회골을 뽑아냈다. 후반 24분 루크먼이 오른쪽 측면 돌파 후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로프터스 치크가 슈팅했고 공이 미나를 맞고 굴절돼 들어갔다.
풀럼이 기세를 이어갔다. 후반 38분 아이나가 하프라인 뒤에서 전진 패스를 했다. 카발레이루가 이를 잡은 뒤 전진 드리블 후 슈팅했지만 골키퍼 픽포드에게 막혔다. 이에 경기는 3-2 에버튼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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