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트리밍] 케인, 손흥민 극찬…“쏘니가 환상적인 마무리를 했다!”

2020-11-22     이형주 기자
손흥민과 해리 케인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단짝 해리 케인(27)이 손흥민(28)을 극찬했다. 

토트넘 핫스퍼는 22일(한국시간) 영국 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헤링게이에 위치한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리그 4연승을 질주했고 맨시티는 리그 2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같은 날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맨시티는 매우 훌륭한 상대고 어려운 경기를 예상했다. 하지만 환상적인 경기력이 나왔다. 우리는 명백한 게임 플랜을 가지고 나왔고 팀으로 한 데 뭉쳐 싸웠다. 모두가 양말이 벗겨질 정도로 뛰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내가 센터백을 끌어내면 소니와 스티비(스티븐 베르흐베인)가 상대 뒷공간을 흔들 수 있다고 봤다. 경기 초반 쏘니의 환상적인 마무리로 득점이 나왔고 승리를 했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케인은 “우리가 잘하고 있는 것은 맞다. 또 1위인 것도 맞지만 더 향상돼야 하고 아직 어려운 게임들이 남았다. 이전보다 (우승에) 열린 리그인 상황이다. Top6 팀이 있고 리즈, 울브즈, 레스터 등도 있다. 계속 이런 모습을 이어나가고 승리하고 싶다. 아직은 갈 길이 멀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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