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휘순♥천예지, 17살 차 극복하고 결혼...박명수 축가·유민상 축사

2020-11-21     박재호 기자
박휘순·천예지는 21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개그맨 박휘순이 17세 연하 신부 천예지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동료들의 축복 속에 웃음이 넘쳐흘렀다.

박휘순·천예지는 21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은 동료 연예인들의 축복으로 더욱 화려하게 빛났다. 동료 유민상이 축사를 맡고 SG워너비 김용준과 정엽, 개그맨 박명수가 축가를 불렀다.

이날 결혼식에는 김민경, 신봉선, 박성광, 김태진 등이 참석했다. 특히 박성광은 SNS에 인증샷을 올리며 이들의 결혼을 축하했다.

앞서 박휘순은 인터뷰에서 신부 천예지에 대해 “나이는 어리지만 든든한 면이 있다”라면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천예지는 결혼 전 남편의 SNS에 “겉보기와 달리 굉장히 따뜻하고, 배려 깊고, 저를 생각해주는 모습에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라며,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이런 소식을 알리는 것이 너무나도 조심스럽지만 전국의 모든 신랑신부님들 저희와 같이 힘냈으면 좋겠습니다. 힘든 시기인 만큼 지금 옆에 있는 사람과 더욱 단단한 사이가 되고, 행복은 배가 되길 바라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사진=박휘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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